바이오칸, 나스닥 등록업체 인수

바이오칸, 나스닥 등록업체 인수

바이오칸이 미국시장진출로 확정하고, 6일 저녁 나스닥 OTCBB 상장 회사인 미국 코퍼스 리소스사와 M&A(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바이오칸은 리딩투자증권과 상장 및 미국 주식 거래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7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인수 조건은 무자본 M&A로, 바이오칸으로서는 나스닥 등록을 위한 미국 회계 감사에 필요한 비용만 들이면 되는 호조건이다. 합병 계약으로 바이오칸은 일단 장외주식 시장인 미국 OTCBB에 적을 올리게 된다. 바이오칸은 곧바로 유상증자에 나서며, 이 자금으로 미국 내에 임플란트 생산 시설과 치과병원을 마련하여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칸의 김태훈 대표는 “이번 건을 계기로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퍼스사의 제이리 대표는 "계획대로라면 합병회사가 1년 후 나스닥 본시자장 스몰 캡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합병 계약으로 바이오칸은 미국 임플란트 시장 진출 및 나스닥 시장 상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