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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면활성제와 합성계면활성제

peter's net 2009. 3. 5. 14:39

천연계면활성제와 합성계면활성제

자료출처 블로그명 : 몰입의 즐거움


유화성분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게 계면활성제.
실로 물과 기름을 이어주는 연결손이다.
계면활성제에는 대두, 난황( 卵黃 )에서 얻어내는 레시틴과 같은 천연의 것도 있다.
레시틴은 뛰어난 천연계면활성제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대두( 大豆 )나 수세미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도 천연의 계면활성제이다.

  그러나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계면활성제는 인공합성( 人工合成 )된 것.
양이온, 음이온, 양( 兩 )이온, 비이온성이 있는데, 피부나 점막의 자극성은 양이온성이 가장 강하며, 비이온성이 가장 약한 것이다.

  이들은 합성세제의 주원료이기도 하며 피부가 트는 것이나 습진( 濕疹 )의 원인이 되어서 많은 연구를 해온 필드이다.
피부로부터 지방을 빼앗아 내는 작용이나 각질( 角質 )단백질을 변화시켜 버리는 성질이 계면활성제에 있는 것을 알아내었다.

  양이온성계면활성제의 대표적인 것이 [ ABS ]인 것이다.
이것은 합성세제의 주제로서 엄청나게 이용되어 왔었다.
하지만 이의 독성이나 환경오염이 주목되어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화장품에도 사용되고 있으니 그것이 들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주인공들의 지방을 제거하여 얼굴의 피부장해의 원인으로서 알려져 있다.

  계면활성제의 독성과 생리작용에 대해선 주로 미국의 연구에 의해서 급성독성, 만성독성, 눈의 자극성, 소화기에 미치는 작용, 혈관에 대한 작용, 혈액에의 작용, 효소에 대한 작용, 피부에의 작용, 발암성 등 상세하게 연구되어 온 것이다.

   그 결과, 역시 우려하던 바대로의 독성이 거듭거듭 보고 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을 불러 일으켜 생태계( 生態界 )에 미치는 것도 지적하고 있다.

   헤어 샴푸나 바디 샴푸  등 욕실에서 계면활성제가 많이 사용되게 되었다.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비누샴푸라면 환경에의 영향은 거의 생각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나 합성계면활성제의 샴푸는 [ 환경에 좋지 않다 ]는 소비자의 인식이 자리 잡혀 가야 할 것이다.

  ( 참고하십시요 )

계면활성제(Alkyl Benzene Sulfonate : ABS)

액체의 계면장력을 크게 저하시키는 물질로 분자내에 기름에 녹기 쉬운 부분과 물에 녹기 쉬운 부분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양친매성 물질이라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비누나 합성세제의 주성분으로 세정력을 나타낸다.

세제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비누(지방산계), 석유계(LAS, AOS등), 식물계(AS, AES) 등으로 나눌수 있는데,

이 가운데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세제는 물속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생분해)가 빠르고 세탁배수에 한 수질오염부하량이 적어 수질오염측면에서 환경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이다

(수질오염부하량이란 세탁후 배출되는 세제중 물 속에서 분해되어 안정화돼야 할 유기물의 양을 말하는 것으로 물 속에 유기물이 많으면 수중 미생물이 다량 증식해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

비누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류용 세제는 생분해는 빠르지만 수질오염부하량이 합성세제에 비해 2∼2.5배 가량 높고 찬물이나 센물에서의 세척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자료 출처: 행복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세제 회사가 화장품 회사로 성장하다>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생필품이 된 세탁용 세제는 비누라는 천연 계면활성제(*비누도 정확히 말하면 계면활성제입니다. 계면을 활성화시키니깐요. 하지만 비누는 천연의 산물로 피부에 남지 않는다는 점이 합성 계면활성제와 다릅니다.)가 아닌, 석유에서 만든 합성 계면활성제가 주원료이다.세탁용 세제로 큰 돈을 번 세제 회사는 대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이윽고 낮 시간에 방영되는 주부 취향 멜로드라마의 거대 후원사가 되어, 솝 오페라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세탁용 세제와 화장품. 언뜻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둘의 주원료는 합성계면 활성제이다,. 앞에서 설명했든이 합셩 계면활성제는 세탁을 할 때에는 세정제, 화장품에 쓰일때에는 유화제라 불리운다. 세제와 화장품은 친자매처럼 깊은 관계가 있는것이다. 비누는 피부에 남아도 곧 세정력이 없어지지만,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사라지지않아 피부를 보호해주는 피부장벽을 파괴한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피부장벽을 파괴한다>
피부장벽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피부장벽은 표피(피부의 가장 바깥쪽)의 피지 막과 각질층, 과립층을 가리키는데, 피부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피부장벽이 있어 우리는 목욕을 하고, 바다에서 수영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없거나 파괴되었다면, 바닷물과 욕조물이 조금씩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 개구리처럼 부풀어 오를 것이다.
합성 계면활성제의 치명적 결함은 피부장벽을 파괴해 화장품에 포함되어있는 화학첨가물과 향료, 타르색소 등을 피부속으로 침투시킨다는 점이다. 그 결과 흑피증(색소침착으로 피부가 갈색이나 흑갈색을 띠는 현상)의 원인이 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기미와 주름을 생기게 만들며,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피부에 이로운 상재균을 죽이는 합성 폴리머>
피지는 피부에 도움을 주는 상재균의 주식이며 생태적 환경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피지가 여성과 노인에게는 적게 분비된다. 기초 화장품의 본 목적은 부족한 피지를 보충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의 화장품은 피지를 없애고, 본래 자신의 피부막대신 합성수지 피막을 씌워 오히려 피부를 해치고 있다.
피부와 두피에는 1cm2당 약 20만대의 상재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자외선과 유해물질로부터의 자극을 완화시켜주고, 병원균이 몸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비누로 세안을 하면 비누의 지방산이 피부에 남게되는데, 그것은 상재균의 먹이가 된다. 상재균은 적어도 7,000만연동안 피부 표면의 기름, 지방산, 콜레스테롤, 낙설(각질이 얇은 파편이 되어 떨어지는 현상)등을 먹이로 살아왔다. 그러나 합성폴리머의 등장으로 상재균의 환경이 크게 달라져버렸다. 사람들은 세안폼과 크렌징 오일이라는 합성세제로 피지를 뿌리째 씻어내어 상재균의 환경이 크게 달라져버렸다. 상재균이 사라지자 우리 피부는 피지를 적게 분비하기 시작했고, 결국 건조해지게 되었다.
 
<합성 폴리머도 피부 질환에는 유용하다>
합성 폴리머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피막을 만드는 것이다. 가령 피부병에 거려 연고를 발라야한다고 했을 때, 단단한 피막을 만들어 연고가 쉽게 지워지지않게 한다. 즉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한 피부에는 합성폴리머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통기성이 나빠져 피부환경이 악화되고, 그것은 곧 피부트러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화장품,얼굴에 독을 발라라(오자와 다카하루 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