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괭이부리말 아이들 July, 2003 심심해서 집에 있는 책을 뒤적거리다가 느낌표에서 소개했던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평소와는 달리 3시간 만에 뚝딱 다 읽었는데 읽고 난 후의 그 충격(?)이란... 처음 책을 읽을땐 60~70년대 이야기겠거니 생각을 했는데...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000년도의 이야기였다. 경제 성장의 화려함 뒤에 숨은 극빈자들의 비참한 삶과 파괴된 가정들...그리고 그 속에서 받을 수 밖에 없는 상처들... 그러나 작가는 진정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가슴 아픈 현실이 아니라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 보살펴주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상처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를 통해 대안이다. 언론에서 날이 갈수록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진다고 한다. 나는 그냥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