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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롯데, 가격ㆍ비가격 모두 우위-5천억원대 초반 제시..두산주류 우선협상자 선정 롯데그룹이 두산주류BG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국내외 자금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두산그룹은 테크팩에 이어 처음처럼 매각에 성공해 지주회사 전환채비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롯데그룹도 이번 인수로 양주에 이어 소주, 와인 등의 주류 수직 계열화를 이루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주류BG 매각주관사인 하나IB가 지난 18일 4곳의 인수 후보들로부터 추가 제안서를 접수 받은 결과, 롯데가 가격을 비롯한 인수조건 등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 지난 12일 본 입찰 당시만해도 롯데는 경쟁 후보인 사모투자펀드(PEF)들보다 낮은 가격을 써내 유력한 후보에서 멀어지는 듯 싶었다. 하지만 두산측이 2-3회에 걸친 추가 가격조정 과정에서 당초 가격 수준을 상당 폭 높인데다 인수종료기간 등에서도가장 .. 더보기
롯데, '펀딩'고려해 주관사 KB증권 선택 이래서 M&A시 주관사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Deal Structure와 Funding을 지원할 수 있는 M&A Boutique이 필요한지도... [롯데의 선택]①두산과 '가격 깎기' 협상 나설지 주목 두산주류BG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롯데그룹은 언제부터 딜에 참여했을까. 처음처럼 입찰에 참여한 후보는 몇 곳일까. 두산그룹이 주류BG 우선협상자를 발표했지만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맺은 비밀유지협약(CA : Confidential Agreement) 조항으로 관련 딜 내역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있다. 두산이 주류BG 매각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은 테크팩 매각을 은밀히 성사시킨 11월 중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이빗 딜로 테크팩 매각을 성사시키자, 주변에서 주류매각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다. 지주.. 더보기
롯데, 두산에 당했나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결국 두산은 법의 Gray Area를 잘 활용하여 1000억원 가량을 번 셈이다. [롯데의 선택]④두산 사모펀드 활용 경쟁조성 의혹..서든 캐피탈 진의에 관심 공격적인 입찰 가격을 내세워 두산 주류 부문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가 된 롯데그룹이 매각 측의 계산된 전략에 끌려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 최고의 인수합병(M&A) 노하우를 자랑하는 두산그룹이 사모펀드를 앞세워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자, 롯데가 조급함을 이기지 못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롯데는 두 단계로 치러진 입찰에서 예상을 깨고 초반 제시가격보다 1000억원 가량 더 많은 5030억원을 써냈다. 물론 자금력의 우위가 충분한 롯데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나 KTB투.. 더보기
롯데칠성, 두산 주류사업부문 5천30억원에 인수 롯데칠성, 두산 주류사업부문 5천30억원에 인수 (주)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 등을 생산하는 (주)두산의 주류사업부문을 5천30억원에 인수한다. (주)두산은 지난 6일 (주)롯데주류비지에 주류사업부문을 5천30억원에 양도한다는 내용의 영업양수도신고서를 금감위에 제출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칠성과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은 두산의 주류사업부문을 인수해 주류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로 (주)롯데주류BG(설립자본금 5천만원)를 설립했으며 대표이사에는 정황 부사장을 선임했다. 두산주류BG는 소주 ‘처음처럼’과 소주 ‘산’, ‘그린’을 비롯해 약주 ‘국향’, ‘군주’, 포도주 ‘마주앙’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롯데칠성은 이번 두산의 주류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위스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