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매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가박스 매각 추진… 영화업계 재편 예고 2007년 호주계 맥쿼리 펀드에 매각됐던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가 2년 만에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영화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맥쿼리 증권이 주도하고 있는 예비입찰에 업계 1·2위인 CJ와 롯데가 참여한 가운데 SK 등 제 3의 업체도 입찰에 참여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3위인 메가박스가 시장에 다시 나온 만큼 어느 업체가 됐든 M&A가 성사되면 영화계 산업구도를 재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맥쿼리는 2007년 당시 CJ CGV의 시가총액 보다 많은 2,800억원에 메가박스를 인수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그만한 금액에 메가박스를 되팔기는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 역시 당시 맥쿼리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눈치작전을 벌일 태세다. 입찰의지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