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산그룹 구조조정 일문일답] "밥캣 이슈 해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준화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DST, 삼화왕관, SRS코리아 등3개 계열사와 한국우주항공산업(KAI) 지분을 7천500억원에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단행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두산과 재무적투자자(FI)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가 지분을 인수하는 생소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상하 두산인프라코어 전무는 3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매각방식을 도입한 것은 현재의 M&A시장 여건에서 선제적 구조조정을 마무리해 핵심사업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경기회복기에 대비한 경재력 강화 여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올해까지 두산인프라코어가 약 7.2억달러를 증자해 밥캣 인수 관련 차입금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2012년 상반기까지는 추가 증자 부담이 생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