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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Finance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그리고 주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기업분할에는인적 분할물적분할이 있다. 인적분할은 존속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갖는다 신설회사와 존속회사의 주주가 분할 초기에는 동일하지만 주식거래 등을 통해 지분구조가 달라지므로 경제적으로 독립된 형태를 말하며, 물적분할이라 함은 인적분할이 분할대가를 분할법인의 주주에게 교부하는 데 반하여 분할대가를 분할법인에게 교부하는 유형의 분할을 말한다


통계적으로 물적 분할보다는 인적 분할시 주가는 큰폭으로 오르는데 이는 분할 회사의 신규 상장 효과와 존속회사의 주식 감소 효과로 인하 영향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몇년 전 (주)LG전자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인적 분할로 한달간의 거래 정지 기간을 통하여 평균 수익률 이상 수익을 본 이후부터 인적 분할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진도의 경우 기존의 인적 분할 회사와는 규모나 안정성면에서 떨어지고 있지만 분할후 재 거래 시점에서는 전환 사채 발행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 방법으로 어즈정도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30,000,000$의 해외 전환 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화 하였지만 12월 28일 1,000,000주를 외국인에게 주식 대여를 하여 무차별적인 매도로 인하여 전환가액을 상담부분 낮게 하여 6,295원에 1,745,885주 5,800원에 698,620주가 전환되었어 절반 정도는 이미 주식으로 전환되었지만 이제는 전환가액 이하로 매도할 이유가 없으며 쎄븐 마운티 그룹 역시 재 상장을 계기로 주가 관리를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이상 더 이상의 전환 사채의 물량 부담은 해소 되지 않았나 보고 있다.


그동안 통계적으로 인적분할 기업에 대한 주가 수익률이 평균 수익률보다 좋다는 기사가 진도에도 적용될지 지켜 보야야 할것 같다.


 

"인적분할기업 공시시점 매수 유리"<굿모닝신한증권>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기업분할과 관련된 투자는 인적분할기업을 공시 시점에 하는 게 유리하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000년 이후 기업분할한  거래소  58개사, 코스닥 49개사를 대상으로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통계를 얻었다고 5일 말했다.
 
기업분할은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로 구분되는데 인적분할은 분할된 기업  각각이 상장유지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분할 이후에도 상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물적 분할은 유지조건에 충족되지 못하는 기업은 상장이 폐지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거래소 상장기업의 경우 인적분할을 공시한 시점을 기준으로 당일 1.6%, 1주일 후 -2.8%, 2주일 후 -0.8%, 1개월 후 15.4%, 3개월 후 20.6% 등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냈다고 말했다.

반면 물적 분할 기업들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공시 당일 0.8%, 1주일 후 -4.1%, 2주일 후 -5.1%, 1개월 후 -2.95, 3개월 후 -4.2% 등으로 나타나 공시 이후  투자가 좋은 수익률을 내지 못했다.

코스닥 상장기업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분할한 기업이 재상장한 이후에는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내지  못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과거 통계에 비춰볼 때 기업분할과 관련된 투자는 공시일  이후 인적분할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