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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소송 아래 법무법인 바른에서 올린 글을 보면 인지대 장사를 한다는 느낌이 드는데...청구금액도 비현실적으로 높고 승소를 하더라도 실제 배상금액은 쥐꼬리만큼일 것 같은데...참여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네... 법무법인(유한) 바른이 폭스바겐 및 아우디의“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최근 부당이득금반환 등의 소송을 제기하였는바, 조만간 피해자들을 추가로 모집하여 재차 동일한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 참가 대상 : 2008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 아우디를 구입한(디젤엔진 2.0TDI, 1.6TDI, 1.2TDI) 차량 신차구매자, 중고차구매자, 리스 이용자, 장기렌트차량 이용자 - 참가방법 순서 가. 다음 제출서류를 이메일 sosong@barunlaw.co.. 더보기
[식품] 한국에서 HMR (Home meal replacement, 즉석식품)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영국에서 살았을 때의 경험이다. 영국 엄마들은 참 편하게 요리하는 사람들이다. 거의 모든 음식들을 직접 조리하지 않고 TESCO나 ASDA의 냉동고에 있는 Frozen food(냉동식품)을 오븐에 넣고 구워서 식탁에 내놓는다. 처음에는 엄마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주지 못하는 모습이 이상했지만 이것이 문화이고 생활방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1인당 연간 HMR 소비액은 약 $53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 반면에 한국은 1인당 연간 HMR소비액은 $15.8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식품업계 종사자들은 한국 시장에서 1~2인가구가 증가하고 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HMR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그 폭발적이지 않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8%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 더보기
갤노트 5와 삼성의 스마트폰 전략에 대한 단상 어김없이 매년 9월, 3월이면 IFA와 MWC와 같은 대규모 가전 및 모바일 제품 행사에 맞춰 주요 스마트폰 언팩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에는 9월보다 빠른 8월에 갤럭시 신제품 런칭 행사가 시작된다.‘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이쯤되면 갤럭시 몇까지 나올 것이며 언제까지 이런 런칭행사를 할 것인지 궁금해진다.그렇게 피부에 와닿지도 않는 신제품으로 크게 런칭 행사를 하고 언론에 기사를 뿌리고 거래선들 관리를 하며 물건을 구매하라고 호소하고...(전문용어로 Sell-out) 스마트폰 시장이 개척된지 5년이 넘었다. 이미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되었고 주요 제품간 기술격차가 좁혀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High-end에서 중저가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고 이 중저가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 샤오미, 화웨이, .. 더보기